저는 사람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입니다.얼굴을 보면 아는 사람이라는 건 알겠는데이름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분명 아는데, 성함이 뭐였더라.’이름 하나가 나오지 않아괜히 미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왜 얼굴은 알아보면서이름은 떠올리기 어려운 걸까요. 알아보는 일과 떠올리는 일이런 일이 반복되면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나는 이름보다 얼굴을 잘 기억하는 사람인가 보다.그런데 이 비교에는 작은 차이가 숨어 있습니다.상대의 얼굴은 지금 눈앞에 있습니다.우리는 그 얼굴을 보면서 전에 만난 사람인지 알아봅니다.이름은 눈앞에 없습니다.기억 속에서 찾아 말로 꺼내야 합니다.심리학에서는 전에 접한 것을 다시 보고 알아보는 일을 재인,기억 속 정보를 꺼내 떠올리는 일을 회상이라고 부릅니다.일상에서 얼굴과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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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