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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줄 서서 먹던 다가미김밥, 마곡나루에 생겼다…!

미랄 2026. 9. 13. 15:17

목차


    제주에서 줄 서서 먹던 다가미김밥, 마곡나루에 생겼다…!

    제주 맛집으로 유명한 다가미김밥이 마곡나루에 새로 생겨 친구와 방문해 봤습니다. 제주도에서 줄서서 먹는 김밥을 가까운 서울에서 맛볼 수 있다니 기대가 크더라고요.

    참고로 마곡나루점은 포장 판매만 진행하고 있어요. 포장 후 어디서 먹을지 고민이신 분들께는 단연 서울식물원을 추천해 드려요.

    저희가 방문한 날도 하늘이 맑고 선선해서 공원 야외에서 먹기 완벽한 가을 날씨였는데요, 저희 역시 신나게 김밥을 포장해서 서울식물원으로 이동했답니다.

    다가미김밥 마곡나루점 찾아가는 길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매장 위치가 살짝 헷갈리실 수 있어서 찾아가는 길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마곡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꺾은 뒤 약 2분 정도 직진하면 금별맥주가 보입니다.

    금별맥주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캐슬파크 상가 입구가 나와요.

    다가미김밥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소소한 방문 팁!
    1층에서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매장을 훨씬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 한 줄 요약 동선
    마곡나루역 2번 출구 → 왼쪽 방향 2분 직진 → 금별맥주 사이 골목 → 캐슬파크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 → 2층

    ⚠️ 방문 전 체크!
    마곡나루점은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한 포장(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에요. 근처에 서울식물원이 있으니, 날씨 좋은 날엔 포장해서 공원 피크닉을 즐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224호

    "와, 진짜 크다" 속이 꽉 찬 쌈김밥

    포장을 펼쳐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크기가 엄청나다!"였어요.

    확실히 일반 김밥보다 훨씬 통통하고 속재료가 꽉 들어차 있더라고요. 속재료 양이 워낙 많아서 일반 김 한 장으로는 모자라 김 한 장 반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왜 줄 서서 먹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는 푸짐함이었습니다.

    밥만 많은 김밥이 아닌 버섯과 달걀, 채소 등 여러 재료가 꽉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먹은 버섯조림쌈은 버섯의 부드러운 식감에 조림의 감칠맛이 더해져 맛있었어요.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여러 재료가 함께 씹히는 맛이 좋았고, 크기도 커서 한 줄만 먹어도 꽤 든든했습니다.

    친구가 고른 화우쌈도 역시 속이 꽉 차 있었어요.

    둘이 방문한다면 이렇게 서로 다른 메뉴를 하나씩 골라 나눠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어서 다가미김밥과 매운멸치조림쌈도 포장

    둘 다 만족스러웠어요. 밥 양만 많은 김밥이 아닌 버섯, 달걀, 신선한 채소 등 재료가 알차게 들어간 김밥이었어요.

    제가 먹은 버섯조림쌈은 버섯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 조화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재료가 푸짐해서 다채롭게 씹히는 맛도 좋고, 크기가 하도 커서 여자인 저는 반 줄만 먹어도 상당한 포만감이 들더라고요.

    친구가 먹은 화우쌈도 속재료가 듬뿍 들어있고, 저는 평소 고기를 즐기지 않는데도 화우쌈은 고기 맛이 정말 깔끔해서 다음번에 꼭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왔다는… ㅎㅎ

    같이 마신 식혜도 맛있었어요

    김밥과 함께 식혜도 마셨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보통 식혜는 너무 달아서 몇 모금 마시면 물릴 때가 있는데, 여기 식혜는 많이 달지 않고 깔끔해서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푸짐한 김밥 먹으면서 중간중간 마시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김밥도 맛있었지만 식혜까지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가면 또 같이 주문할 것 같아요. :)

    가을엔 다가미김밥 들고 서울식물원으로

    이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건 김밥을 공원에서 먹은 것이었어요.

    서울식물원 쪽으로 가니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들도 많고, 가족이나 친구끼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많이 보였어요.

    저희도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면서 친구와 김밥 먹고 이야기하니 소풍 나온 기분이더라고요. ㅎㅎ

    김밥 먹고 나서는 공원도 천천히 산책하고~

    요즘처럼 날씨 좋은 가을에는 이런 시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특히 다가미김밥 마곡나루점은 포장만 가능하지만 오히려 서울식물원이 가까워 피크닉과 함께 즐기기 좋은 위치였어요.

    다가미김밥 포장 → 서울식물원에서 김밥 먹기 → 천천히 가을 산책

    요즘 같은 날씨에는 이 조합 추천합니다.

    친구와 가볍게 만나기에도 좋고,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하면서 점심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주 맛집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찾아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대만족하고 온 방문이었어요.

    속재료 꽉 찬 김밥에 깔끔한 식혜 한 잔, 그리고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걸었던 서울식물원 산책까지! 특별한 것 없어도 기분 전환하기에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마곡나루 근처에서 맛있는 포장 메뉴나 색다른 피크닉 메뉴를 찾으신다면 다가미김밥 적극 추천해 드려요! :)